장윤정 립싱크 공식 입장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 절대 안 했다' 왕길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드립싱크 논란에 휩싸이면서 곤란한 상황에 공식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소속사는  인천시 서구 왕길역에서 열린 축제 무대 영상과 관련하여 '입만 뻥긋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안 했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

왕길역 축제 무대

인천시 서구 왕길역에서 열린 축제 무대에서 올린 히트곡인 꽃, 옆집 누나, 사랑아, 짠짜라등을 선보일 때 일부 네티즌들이 장윤정의 고개 립싱크 의욕을 제기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YouTube를 통해 공개된 장윤정 무대영상에서는 " 행사비 몇천만원 받고 립싱크하는 건 아니지 않나? " , "립싱크 티 난다", " 트로트 가수가 립싱크하고 그렇게 많은 행사비 받으면 사기다"는 댓글이 이어지자 이러한 논란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이 밝혀졌습니다.

---

소속사 공식 입장

'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 반주가 녹음된 음원)을 사용할 때도 있다고 말하면서 '장윤정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하여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 고개 하나요.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가수의 노래가 포함되어 있는 반주를 일부 특정한 상황에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노래를 아예 부르지 않고 립싱크만 하는 경우는 절대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라이브 MR) 도움을 받는 게 사실"이라고 말하면서 " 음원을 틀고 입만 벙긋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는다"라고 해명하면서 라이브 MR을 종종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 복구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장윤정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무대의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 장윤정 모델을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만큼 당사와 아티스트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 더 좋은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

데뷔 25주년 전국 투어

이와는 별개로 장윤정은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투어를 하고 있는데요. 주말 공연 잔여석이 수백 석에 달하는 등 티켓 판매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장윤정은 지난달 27일에 Instagram을 통하여 '내 인기가 예전만 못한 탓'이라고 말하며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 '트로트에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인원이 적을수록 한 분 한 분 눈을 더 마주치며 노래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