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자루 우형철 강사 별세 '수포자들의 구세주' 선생님 사망

삽자루 강사 우영철강사가 별세하였습니다. 수능 포기자들의 구세주 이른바 '수포자들의 구세주'로  유명했던 삽자루 선생님 우형철 강사의 나이는 향년 60세입니다.  우형철 본명보다도 삽자루라는 예명으로 더 알려진 그는 2020년 3월 뇌출혈로 쓰러진 후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듯하였으나 이러한 비보가 전해져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삽자루 강사 프로필

우영철 강사는 1964년생으로 60세이며 남강고등학교를 졸업 후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 때 결혼을 빨리하였으며 돈을 벌기 위해 그룹 과외를 시작한 것이 입소문이 나서 학원까지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2000년대 후반 사이트 통합 수학 일타 강사로 아주 유명했는데 강사활동을 하던 초기에 문제아를 가르칠 때  이 학생을 일단 책상 앞에 앉히기 위해 삽자루를 들고 왔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삽자루 강사의 행적

한 번의 학원강사로 성공 후 제빵사 꿈을 가지고 프랑스로 유학을 가기도 했습니다. 그 후 한국에 다시 들어와 인터넷 강의 사업을 하다가 크게 망해 밑바닥까지 가난해지기도 했고요 하지만 스카이에듀에 이적 후 엄청난 대박을 터트리며 바로 매출 1위를 찍으며 대표 강사가 됐습니다. 이때가 2000년대 중반으로 전국 수학 일타 강사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으며 수포자들의 구세주라는 별명까지 얻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2017년부터 대치동 강사 등에게 밀려 2018년도에는 학원 강사 은퇴를 밝히고 부산으로 내려가 과외를 했습니다.
그 후의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다가 이렇게 사망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학원과 댓글 조작 문제 폭로

삽자루 우영철 강사는 2009년부터 학원들의  댓글 조작 문제를 폭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10년부터 여러 학원으로부터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당하였고요. 이후 입시 학원가에서 관행처럼 되어 있던 댓글 조작을 반대하는 클린인강 협의회를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가 일타 전국 1위 수학 강사로 명성을 날리는 시기이기도 하였지만 소송이 계속되면서 그에 따른 인기도 조금씩 줄어들었습니다

 또한 2017년도에는 자신이 속해 있던 이투스를 폭로하기까지 했는데요. '이투스가 댓글 알바를 고용해 경쟁 학원이나 강사를 깎아내리는 글을 작성하고 마케팅한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이후 이투스와 계약 해지 된 후 댓글 알바 활동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당했다고 주장했죠
이러한 우영철 강사의 폭로로 수사 기간이 수사를 착수하여 2021년 대법원에서는 김형중 이태수 대표에게 업무방해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되었으며 함께 기소된 이투스 온라인 사업 본부장도 징역 1년 6개월에 실형이 확정되었습니다. 
이후 우영철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스트레스와 믿었던 회사 대표의 배신으로 인해 뇌출혈로 쓰러졌고 몸도 움직이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지기도 했으며 그 후 뇌출혈 후유증으로 몸의 한쪽이 마비되는 편마비 상태로 생활한다 근황 소식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상으로 삽자루 우영철 강사 프로필과 댓글 조작 사건 내 전말을 알아보았습니다. 2020년 뇌출혈로 쓰러져 투병 생활을 이어온 유영철 강사의 사망 사인은 유족의 의견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우영철 강사 사망 소식으로 수학을 배웠던 많은 사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고요.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