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양 산나물 축제의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봄이 오면 자연은 새 생명으로 가득 차고, 우리의 식탁도 이 시기만의 특별한 선물을 받습니다. 바로 다양한 산나물이 그 주인공인데요, 2024 영양 산나물 축제에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산나물을 찾아보시고 건강도 함께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시니어 여러분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이 축제는 영양군에서 올해 제19회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영양읍과 일월산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축제개요
- 행사명 : 제19회 영양 산나물 축제
- 일시 : 2024년 5월 9일(목)~ 5월 12(일)
- 장소 : 영양읍과 일월산일원에서 개최
산나물 채취 체험 신청 안내
- 청정 일월산에서 직접 채취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4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특산품 산나물
산나물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시니어 분들에게는 기억력 개선, 심장 건강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습니다.
- 어수리, 두릅, 곰취, 산마늘, 취나물등
- 어수리 : 해발 700~800m 이상 높은 산에서 자생하는 어수리는 '동의보감'에서 '왕삼'이라 하여 피를 맑게 하고 염증에 좋은 식물로 약재로도 사용했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으며 청정지역에서 혹독한 겨울철 눈 아래세서 싹을 틔우는 어수리는 특유의 생명력을 머금고 봄철 가장 먼저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뛰어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받으며 특히 일월산 자락의 어수리는 그 맛과 향이 진해 전국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출하시기는 4월입니다.
- 두릅(개두릅) : 엄나무 새순인 개두릅은 쌉싸름한 맛에 향이 강하고 비타민C, 비타민B1, 칼슘 등이 풍부하여 약효가 좋아 두릅 중에서도 최고로 대우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이 두릅은 하우스 재배가 어려워 대부분 자연산이어서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 두릅(참두릅) : 두릅나무에서 자라는 참두릅은 개두릅에 비해 향이 약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두릅 향에 포함된 정유 성분은 칼슘과 함께 신경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곰취 : 하트 모양을 닮은 곰취는 봄철 쌈채소에서 빠져서는 안 될 산나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데 곰취의 쌉싸름한 맛 만한 것이 없다고 하여 오래도록 즐기기 위해 장아찌로 담가 많이 먹습니다.
- 산마늘 : 고산지대에 자라나며 산마늘이란 이름답게 은은한 부추향과 마늘향이 어우러져 한 번에 두 가지 향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생으로 먹을 땐 아삭아삭한 씹는 맛을 느낄 수 있고 주로 장아찌로 고기와 함께 먹습니다.
축제 행사내용
'제2회 전국산나물가요제'
전국산나물가요제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언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합니다.
'제3회 영양 산나물 전국마라톤대회'
- 산나물 장터 외에도 고기굼터, 특별공연, 각종체험행사 등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자료가 올라오는 대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 영양 산나물축제 기간에는 품질을 보장하는 산나물 가격표시제를 시행하여 소비자가 투명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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